1930년대 구인회
김유정 · 이상 · 김기림 등
식민지기 경성의 문인과 실제 일화
뮤즈에게 보내는 편지
동경이 한 사람을 만들고,
그 사람이 다시 작가를 쓰기 시작한다.
ORIGINAL / MOTIF
김유정 · 이상 · 김기림 등
식민지기 경성의 문인과 실제 일화
세훈 · 해진 · 히카루
동경과 창작 욕망의 심리 미스터리
MODERN FACTION
사실의 온도 위에 상상으로 쓴 이야기
THE CREATORS
작·작사
편지를 심리극으로 만든다작곡
재즈·왈츠·서정으로 존재를 키운다연출
그림자와 거울로 경계를 보인다안무
세 사람의 주도권을 몸으로 그린다CHARACTERS
독자 · 작가 지망생
동경천재 소설가
사랑필명 · 뮤즈 · 작가
창작SEHUN / HIKARU
자기 이름으로 다가가지 못해
타인의 이름을 빌린다.
세훈의 목소리로 시작해
자신의 욕망을 주장한다.
明日日報 · 文藝
냉소적이지만 뜨거운 친구.
세훈의 고백을 듣는 문지기.
새로운 글을 발견하고
문단의 지면을 연결한다.
현실과 낭만을 함께 품어
칠인회의 온도를 만든다.
창작자들 사이에서
의미를 읽고 언어화한다.
그들은 배경 인물이 아니라, 비밀을 받아들이고 기억을 남기는 문학 공동체다.
京城, 1930s
작가 지망생 세훈은 동경하던 소설가 해진에게
‘히카루’라는 이름으로 팬레터를 보낸다.
해진은 자신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는
젊은 여성 작가에게 마음을 연다.
그런데, 편지를 쓴 사람은
정말 한 사람뿐이었을까?
THE FIVE ACTS · SPOILER
독자가 작가에게
편지를 쓴다.
자기 이름 대신
히카루를 빌린다.
거짓 속에서 진짜
문학과 사랑이 태어난다.
쓰인 인물이
쓴 사람을 지배한다.
상실을 지나
자기 이름으로 쓴다.
03
거짓에서 태어난 예술은 진짜일 수 있는가?
세훈은 기만의 책임을 피할 수 없다.
해진은 사람뿐 아니라 자신을 살게 한 문장을 사랑했다.
히카루는 허구지만 두 사람의 삶과 작품을 실제로 바꾸었다.
결말은 ‘거짓말의 폭로’가 아니라
작가가 자기 이름을 감당하는 순간이다.
ARCHIVE NO. 2016—2026
KOREAN ORIGINAL
MUSICAL
WHY IT WORKS
편지는 소품이 아니라 작품을 움직이는 엔진이다.
존재하지 않는 사람을 관객은 눈앞에서 보게 된다.
목소리가 겹칠수록 히카루는 더 실제가 된다.
작가가 되는 일과 타인에게 진 빚을 함께 묻는다.
FROM SEOUL, WITH A LETTER
오리지널 초연
대만 오리지널 투어
라이선스 재공연
라이선스 공연
번역된 것은 시대 장식이 아니라
문인의 삶, 사랑, 예술혼이라는 본질이었다.
ACT I · BIRTH
감상 포인트 · 밝아지는 음악 속에서
히카루의 목소리가 점점 독립하는지 듣는다.
ACT II · FRACTURE
감상 포인트 · 같은 선율이 돌아올 때
이전과 전혀 다른 뜻이 되는지 듣는다.
FIVE TRACKS TO REMEMBER
마지막 질문당신을 쓰게 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팬레터〉는 좋은 노래의 모음이 아니라
한 인격이 태어나고, 독립하고, 기억이 되는 악보다.